반찬

가지간장볶음 만드는 법, 기름 적게 넣고 촉촉하게 20분

k-curator 2026. 10. 17. 12:00

가지를 볶다 보면 기름이 금방 사라져요.

이때 기름을 계속 더하기보다 물을 섞은 양념으로 익혀보세요.

속까지 부드러워지면서 간장 맛도 고르게 배어요.

이번에는 고춧가루나 굴소스 없이 만들 거예요.

대파와 마늘로 향을 내고, 간장에 설탕을 조금 더해 짭조름한 반찬으로 완성해요.

가지간장볶음은 어떤 음식일까요?

가지볶음은 가지를 양념과 함께 볶아 만드는 반찬이에요.

고추장을 넣어 매콤하게 만들기도 하고, 간장을 중심으로 담백하게 볶기도 해요. 

오늘은 간장으로 맛을 내는 형태예요.

가지를 찌거나 데쳐서 무치는 가지나물과는 조리 방식이 달라요.

팬에서 먼저 볶고 양념을 더해 익힐 거예요.

조리 시간과 난이도

분량 반찬 기준 2인분
준비 약 7분
조리와 담기 약 13분
총시간 약 20분
난이도 쉬움 (★☆☆)
도구 프라이팬, 주걱, 칼, 도마, 작은 그릇

 

※ 길쭉한 가지를 약 1cm 두께로 써는 기준의 예상 시간이에요.

가지가 굵거나 두껍게 썰었다면 익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어요.

재료 준비하기 

가지 작은 2개, 합계 약 200g
대파 약 5cm
다진 마늘 1작은술
식용유 1큰술
간장 2작은술
설탕 ½작은술
물 2큰술

 

※ 계량스푼 기준으로 1큰술은 15mL, 1작은술은 5mL예요.

간장은 진간장이나 양조간장을 사용해요.

가지간장볶음 재료

계량도구가 없다면

가지는 크기가 제각각이라 개수보다 포장 중량을 먼저 확인하면 좋아요.

굵은 가지 한 개가 약 200g이라면 한 개만 사용해도 돼요.

밥숟가락으로는 간장 약 ⅔숟가락, 설탕 약 ⅙숟가락, 물 두 숟가락 정도를 출발점으로 잡아요.

다진 마늘은 약 ⅓숟가락이에요.

식용유는 한 숟가락 정도 준비해 팬에 얇게 퍼뜨려요.

집마다 숟가락 크기가 다르니 정확한 환산은 아니에요.

간이 걱정되면 양념을 조금 남겨두고 마지막에 더해도 돼요.

재료가 부족할 때는

다진 마늘 생마늘 작은 1~2쪽을 잘게 다져요. 없으면 생략해도 돼요.
대파 생략하거나 잘게 썬 양파 1~2큰술을 먼저 볶아요.
설탕 생략해도 돼요. 간장의 짠맛이 조금 더 또렷하게 느껴져요.
설탕 대신 올리고당 소량부터 넣고 단맛을 확인해요. 제품마다 단맛이 달라요.
진간장·양조간장 국간장은 1작은술부터 시작해요. 짠맛과 향이 달라 간을 확인하며 더해요.
간장 모두 소금으로 간할 수 있지만 간장볶음과는 맛이 달라져요. 물은 그대로 넣고 소금은 조금씩 더해요.
작은 양념 그릇 컵이나 밥그릇에 양념을 섞어도 돼요.

 

※ 참기름이나 깨는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돼요. 이번에는 대파와 마늘 향으로 마무리해요.


재료 준비하기

1. 가지와 대파 준비하기

가지는 씻어 물기를 닦고 꼭지를 잘라요.

길게 반으로 나눈 뒤 자른 면을 도마에 붙여 약 1cm 두께로 썰어요.

반달 모양의 크기는 조금씩 달라도 괜찮아요.

두께가 비슷해야 고르게 익어요. 굵은 가지는 길게 네 등분한 뒤 썰어도 좋아요.

대파는 송송 썰어요.

작은 그릇에 간장 2작은술, 설탕 ½작은술, 물 2큰술을 넣고 섞어두세요.

가지와 대파 준비하기

2. 대파와 마늘 볶기

팬에 식용유와 대파를 넣고 중약불로 가열해요.

대파가 살짝 지글거리면 다진 마늘을 넣어요.

약 30초~1분 볶아 향을 내주세요.

마늘이 갈색으로 변하기 전에 가지를 넣어요.

다진 마늘은 금방 탈 수 있으니 불을 너무 세게 올리지 않아요.

대파와 마늘 볶기

3. 가지 먼저 볶기

가지를 넣고 중불에서 약 2~3분 볶아요.

주걱으로 아래위를 바꾸며 기름과 마늘이 고르게 묻도록 해요.

가지가 기름을 흡수해 팬이 마른 것처럼 보여도 바로 기름을 더 붓지 않아요.

다음 단계에서 물이 들어간 양념으로 익힐 거예요.

바닥이 타기 시작하면 불을 낮추고 준비한 양념을 넣어주세요.

가지 먼저 볶기

4. 양념 넣고 익히기

섞어둔 양념을 넣고 중약불에서 약 3~5분 익혀요.

가끔 아래위를 바꿔 양념이 고르게 배도록 해주세요.

가지 속이 부드러워지고 주걱으로 눌렀을 때 쉽게 들어가면 잘 익은 거예요.

가운데가 단단한데 팬이 말랐다면 물을 한 숟가락 더 넣고 조금 더 익혀요.

마지막에는 양념이 가지 표면에 촉촉하게 남는 정도로 정리해요.

바닥의 물기를 모두 없애려고 오래 볶을 필요는 없어요.

익은 가지는 쉽게 부서지니 힘주어 젓지 말고 살살 뒤집어주세요.

양념 넣고 익히기

어떻게 먹으면 맛있을까요?

따뜻할 때 밥 위에 가지 한 조각을 올려 먹어보세요.

부드러운 속에 간장 맛이 배어 있어서 별도 소스 없이 먹기 좋아요.

두부달걀부침이나 감자달걀국과 곁들이면 한 상을 차리기 편해요.

다른 반찬에 간이 충분하다면 가지 양념을 조금 줄여도 돼요.

담을 때는 넓고 얕은 접시에 가지를 조금씩 겹쳐놓아요.

보라색 껍질과 익은 속이 함께 보이도록 방향만 바꿔주세요.

팬에 남은 대파와 마늘을 위에 나눠 올리면 별도 장식 없이도 단정해요.

Tips! 만들다가 이럴 때는

기름이 금방 없어져요 가지가 흡수한 거예요. 기름을 계속 더하기보다 준비한 양념과 물로 익혀요.
가지 가운데가 단단해요 물을 한 숟가락 더 넣고 중약불에서 조금 더 익혀요.
가지가 너무 흐물흐물해요 오래 익혔을 수 있어요. 다음에는 속이 부드러워지면 불을 꺼요.
간이 너무 짜요 양념하지 않은 가지를 추가해 함께 익히거나, 밥과 조금씩 나눠 먹어요.
양념이 많이 남아요 가지가 익었다면 건더기부터 담아요. 오래 졸이면 가지가 부서지고 짠맛도 강해져요.

가지간장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