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감자달걀국 끓이는 법, 감자 한 알로 준비하는 20분 국

k-curator 2026. 10. 14. 17:00

밥은 있는데 곁들일 국이 없을 때, 감자 한 알과 달걀 두 개를 꺼내보세요.

얇게 썬 감자를 먼저 익히고 달걀을 풀어 넣으면 부드러운 국이 돼요.

이번에는 육수를 따로 내지 않고 물로 만들 거예요.

감자와 달걀의 담백한 맛에 마늘과 대파 향을 더하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춰요.

감자달걀국은 어떤 음식일까요?

감자국은 감자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맑은 국물에 끓이는 한국 가정식이에요.

넣는 재료는 집마다 달라요.

오늘 만들 감자달걀국은 여기에 달걀을 풀어 넣은 형태예요.

특정한 탄생 이야기를 붙이기보다는, 집에 있는 재료로 끓이는 일상적인 국으로 소개하면 잘 어울려요.

조리 시간과 난이도

분량 2인분
준비 약 5분
조리 약 15분
총시간 약 20분
난이도 쉬움 (★☆☆)
도구 작은 냄비, 칼, 도마, 그릇, 숟가락

 

※ 감자는 약 5mm 두께로 써는 것이 기준이에요. 두껍게 썰면 익는 시간이 더 걸려요.

재료 준비하기

감자 중간 크기 1개, 약 150~200g
달걀 2개
대파 약 10cm
다진 마늘 ½작은술
물 600mL
국간장 1작은술부터
소금 간을 보며 조금씩

 

※ 계량스푼 기준으로 1큰술은 15mL, 1작은술은 5mL예요.

감자달걀국 재료

계량도구가 없다면

감자는 한 손에 들어오는 중간 크기 한 개면 돼요. 작은 감자라면 두 개를 사용해도 좋아요.

국간장 1작은술은 밥숟가락의 약 ⅓, 다진 마늘 ½작은술은 약 ⅙ 정도로 잡아요.

집마다 숟가락 크기가 다르니 대략적인 출발점으로 생각해 주세요.

물은 200mL 컵으로 세 컵이에요. 용량이 표시된 물병을 이용해도 편해요.

소금은 손끝으로 작은 한 꼬집씩 넣고 맛을 확인해요.

재료가 부족할 때는

국간장 소금으로 간해도 돼요. 진간장을 쓰면 ½작은술부터 넣고,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맞춰요.
다진 마늘 생마늘 작은 1쪽을 잘게 다져요. 마늘이 없으면 생략해도 돼요.
대파 생략하거나 쪽파를 조금 넣어요.
달걀 2개 1개만 넣어도 돼요. 달걀 건더기가 조금 줄어요.
육수 이번 레시피는 물로 만들어요. 준비된 육수가 있다면 같은 양으로 사용하고 간을 줄여요.
감자칼 칼로 껍질을 얇게 벗겨요. 대파는 주방 가위로 잘라도 돼요.

 

※ 감자가 없다면 이전에 소개한 달걀국으로 만들 수 있어요.

감자의 포슬한 식감은 빠지지만 조리 시간은 더 짧아져요.


만드는 순서

1. 감자와 대파 준비하기

감자는 씻어 껍질을 벗기고 길게 반으로 나눠요.

자른 면을 도마에 붙인 뒤 약 5mm 두께로 썰어주세요.

크기가 큰 감자는 한 번 더 나눠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들어요.

모양은 조금씩 달라도 괜찮아요. 두께를 비슷하게 맞추면 고르게 익어요.

대파는 송송 썰고, 달걀 두 개는 그릇에 깨서 젓가락이나 포크로 풀어둬요.

감자는 썬 뒤 물에 가볍게 한 번 헹궈주세요.

감자와 대파 준비하기

2. 감자 먼저 끓이기

냄비에 물 600mL와 감자를 넣고 끓여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 ½작은술과 국간장 1작은술을 넣어요.

중불로 줄여 약 7~10분 끓여주세요.

감자 한 조각을 숟가락으로 눌렀을 때 쉽게 잘라지면 익은 거예요.

아직 단단하면 달걀을 넣기 전에 조금 더 끓여요.

감자 먼저 끓이기

3. 달걀 천천히 넣기

국물이 잔잔하게 끓도록 불을 조절해요. 풀

어둔 달걀을 냄비 가장자리부터 원을 그리듯 가늘게 부어요.

바로 젓지 말고 약 20~30초 기다려주세요.

달걀이 얇게 굳기 시작하면 숟가락으로 한두 번만 부드럽게 움직여요.

계속 휘저으면 달걀이 잘게 흩어져 국물이 탁해질 수 있어요.

약 1~2분 끓여 달걀이 완전히 익도록 해요.

달걀 천천히 넣기

4. 대파 넣고 간 맞추기

대파를 넣고 1분 정도 더 끓여요.

국물을 조금 떠서 식힌 뒤 맛을 봐요. 싱거우면 소금을 작은 한 꼬집씩 넣어요.

국간장만 계속 더하면 국물 색이 진해질 수 있으니 마지막 간은 소금으로 맞추면 좋아요.

국물이 많이 줄었다면 물을 조금 보충하고 다시 한 번 끓여주세요.

대파 넣고 간 맞추기

어떻게 먹으면 맛있을까요?

밥을 따로 놓고 국을 한 숟가락씩 곁들여 먹어보세요.

부드러운 감자와 달걀을 함께 떠먹으면 두 재료의 식감이 잘 느껴져요.

김치나 오이무침처럼 간이 있는 반찬과 먹을 때는 국을 조금 싱겁게 맞춰도 좋아요.

밥을 말아 먹고 싶다면 먹을 만큼만 그릇에 덜어 넣어요.

담을 때는 국자로 감자와 달걀을 먼저 떠서 그릇에 넣고 국물을 부어요.

감자 몇 조각이 보이도록 정리하고, 익힌 대파를 위에 조금 올리면 담백한 색의 국도 보기 좋게 담을 수 있어요.

Tips! 만들다가 이럴 때는

감자가 아직 단단해요 달걀을 넣기 전에 더 끓여요. 국물이 줄면 물을 조금 보충해요.
국물이 너무 짜요 물을 조금씩 넣고 다시 끓인 뒤 맛을 확인해요.
달걀이 너무 잘게 풀렸어요 그대로 먹어도 돼요. 다음에는 달걀을 부은 직후 잠깐 기다렸다가 저어요.
감자가 많이 부서졌어요 완성된 국은 덜 저으며 담아요. 다음에는 감자가 익은 뒤 오래 끓이지 않아요.
국물이 너무 걸쭉해요 감자 전분이 나온 거예요. 물을 조금 더하고 간을 다시 맞춰요.

감자달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