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두부달걀부침 만들기, 달걀옷 입혀 노릇하게 20분

k-curator 2026. 10. 16. 12:00

냉장고에 두부 한 모가 있을 때, 달걀옷을 입혀 부쳐보세요.

겉은 고소하고 속은 촉촉해서 밥반찬으로 먹기 좋아요.

두부의 물기를 닦고, 팬에 올린 뒤 잠깐 기다리는 것이 중요해요.

달걀옷이 익기 전에 자꾸 움직이면 두부가 부서지거나 겉옷이 벗겨질 수 있거든요.

두부달걀부침은 어떤 음식일까요?

두부에 달걀옷을 입혀 팬에서 지지는 음식은 두부전으로도 불러요.

이번에는 두부를 으깨지 않고 썰어서 부칠 거예요.

달걀에 잘게 썬 대파를 조금 섞으면 노란 표면에 초록색이 더해져 담음새도 좋아져요.

조리 시간과 난이도

분량 반찬 기준 2인분
준비 약 8분
조리와 담기 약 12분
총시간 약 20분
난이도 쉬움 (★☆☆)
도구 프라이팬, 뒤집개, 칼, 도마, 그릇, 키친타월

 

※ 넓은 팬에서 한 번에 부치는 기준의 예상 시간이에요. 작은 팬으로 두 번 나눠 부치면 약 25~30분을 잡아주세요.

재료 준비하기

부침용 두부 1모, 약 300g
달걀 2개
밀가루 2큰술
대파 약 5cm, 선택
소금 작은 2꼬집
식용유 1~1½큰술
간장 1작은술, 찍어 먹는 용도
물 1작은술, 간장에 섞는 용도

 

※ 계량스푼 기준으로 1큰술은 15mL, 1작은술은 5mL예요.

밀가루는 두부 표면에 얇게 묻히는 용도라 일부가 남을 수 있어요.

두부달걀부침 재료

계량도구가 없다면

두부는 포장에 적힌 중량을 확인해요. 300g 한 팩이면 그대로 쓰면 돼요.

밀가루는 밥숟가락으로 수북하지 않게 두 숟가락 정도 덜어주세요.

식용유는 팬 바닥에 얇게 퍼지는 정도부터 시작하고, 부치다가 마르면 조금 더 넣어요.

찍어 먹는 간장은 밥숟가락의 약 ⅓에 같은 양의 물을 섞어요.

집마다 숟가락 크기가 다르니 정확한 환산보다는 대략적인 기준으로 생각해 주세요.

재료나 도구가 부족할 때는

밀가루 부침가루나 전분을 얇게 묻혀요. 부침가루에 간이 되어 있다면 소금을 줄여요.
밀가루와 전분 모두 물기를 충분히 닦고 달걀만 입혀도 돼요. 겉옷이 벗겨지기 쉬우니 조심해서 뒤집어요.
대파 생략해도 돼요.
달걀 2개 1개로 얇게 입혀보세요. 부족하면 남은 두부는 달걀 없이 부쳐요.
간장 소금 간만으로 먹어도 돼요.
키친타월 깨끗한 면포로 가볍게 눌러 물기를 닦아요.
부침용 두부 찌개용도 가능하지만 더 쉽게 부서져요. 넓은 뒤집개로 받쳐주세요.

 

※ 순두부는 모양을 유지하기 어려워 이번 방식에는 맞지 않아요.


만드는 순서

1. 두부 물기 빼기

두부는 포장 물을 버리고 약 1cm 두께로 썰어요.

넓이가 너무 크면 한 번 더 나눠 뒤집기 편한 크기로 만들어주세요.

키친타월 위에 펼쳐놓고 윗면도 가볍게 눌러 물기를 닦아요.

힘껏 누르면 두부가 깨질 수 있어요.

소금 한 꼬집을 두부 전체에 조금씩 나눠 뿌려요.

대파를 넣을 경우에는 최대한 잘게 썰어주세요.

두부 물기 빼기

2. 달걀옷 입히기

넓은 그릇에 달걀 두 개를 풀고 소금 한 꼬집과 잘게 썬 대파를 넣어요.

다른 접시에 밀가루를 펼쳐요.

두부 앞뒤에 밀가루를 얇게 묻히고, 두껍게 붙은 가루는 살짝 털어주세요.

그다음 달걀물에 넣어 앞뒤를 적셔요.

한꺼번에 모두 담가두지 말고 팬에 올릴 두부부터 차례로 입히면 덜 부서져요.

달걀옷 입히기

3. 중약불에서 부치기

팬을 중약불로 달구고 식용유를 얇게 둘러요.

달걀옷을 입힌 두부를 서로 붙지 않도록 놓아요.

팬에 올렸을 때 부드러운 지글거리는 소리가 나는 정도면 좋아요.

달걀이 곧바로 갈색으로 변하면 불을 낮춰주세요.

첫 면은 약 3~4분 부쳐요.

가장자리 달걀이 굳고 밑면이 연한 황금색이 될 때까지 기다려요.

중약불에서 부치기

4. 뒤집어 마저 익히기

넓은 뒤집개를 두부 밑으로 넣어 전체를 받친 뒤 뒤집어요.

젓가락으로 모서리만 집으면 쉽게 깨질 수 있어요.

반대쪽도 약 2~3분 부쳐 달걀옷을 완전히 익혀요.

팬이 마르면 두부 옆으로 식용유를 조금 더 넣어주세요.

한 면만 진하게 익히기보다 양쪽이 고르게 노릇해지도록 불을 조절해요.

다 익으면 접시에 옮겨 담아요.

뒤집어 마저 익히기

어떻게 먹으면 맛있을까요?

따뜻할 때 먹으면 달걀의 고소한 맛과 두부의 부드러운 속이 잘 느껴져요.

먼저 한 조각은 그대로 먹어보고, 간이 더 필요하면 간장과 물을 섞은 소스에 모서리만 살짝 찍어요.

지난 편의 감자달걀국이나 김치, 오이무침과 함께 차려도 좋아요.

간이 있는 반찬을 곁들일 때는 두부를 싱겁게 부쳐도 잘 어울려요.

담을 때는 노릇한 면이 위로 보이도록 조금씩 겹쳐놓아요.

소스는 작은 그릇에 따로 담으면 두부 표면이 젖지 않고 접시도 단정해져요.

Tips! 만들다가 이럴 때는

달걀옷이 벗겨져요 두부 물기를 더 닦고 밀가루를 얇게 묻혀요. 팬에 올린 직후에는 움직이지 않아요.
두부가 부서져요 넓은 뒤집개로 전체를 받쳐요. 깨진 조각도 달걀을 충분히 익혀 함께 먹으면 돼요.
겉이 빨리 타요 불을 낮춰요. 다음 판을 넣기 전에 팬의 탄 달걀 부스러기도 닦아주세요.
두부에서 물이 많이 나와요 다음에는 부침용 두부를 쓰고 표면 물기를 충분히 닦아요.
밀가루가 두껍게 뭉쳤어요 달걀물에 넣기 전에 남는 가루를 털어내요. 얇은 막 정도면 충분해요.

두부달걀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