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달걀전 만들기, 남은 양배추로 20분 반찬
요리하고 남은 양배추가 있다면 달걀과 섞어 전으로 부쳐보세요.
얇게 썬 양배추에 달걀과 밀가루를 조금 더하면, 가장자리는 노릇하고 속은 부드러운 전이 돼요.
작게 나눠 부치면 뒤집기도 편해요.
재료는 다섯 가지면 충분하고, 별도의 소스 없이도 먹을 수 있게 간을 맞춰볼 거예요.
양배추달걀전은 어떤 음식일까요?
전은 재료에 밀가루와 달걀을 입히거나, 재료를 반죽에 섞어 기름 두른 팬에 부치는 음식이에요.
채소와 달걀을 함께 섞어 만드는 방식도 있어요.
이번 양배추달걀전은 채 썬 양배추를 달걀 반죽으로 붙여 부치는 집밥 버전이에요.
특정 지역의 전통 조리법을 재현하기보다는, 남은 양배추를 간단히 활용하는 요리로 보면 좋아요.
조리 시간과 난이도
| 예상 소요 시간 | 손질 7분 + 반죽 3분 + 굽기 8분 + 담기 2분 |
| 난이도 | 쉬움 (★☆☆) |
| 분량 | 작은 전 약 4개, 반찬으로 2인분 |
| 필요한 도구 | 프라이팬, 그릇, 칼, 도마, 숟가락, 뒤집개 |
| 처음 만든다면 | 약 25분 정도 여유를 잡아주세요 |
※ 넓은 팬에서 네 개를 한 번에 굽는 기준이에요. 작은 팬으로 두 번에 나눠 부치면 약 5~7분 더 걸릴 수 있어요.
재료 준비하기
| 양배추 | 120g | 단단한 심은 제외해요 |
| 달걀 | 2개 | 보통 크기 기준 |
| 밀가루 | 2큰술 | 평평하게 담아요 |
| 소금 | 1/8작은술 정도 | 작은 한 꼬집부터 |
| 식용유 | 2작은술부터 | 팬 상태에 따라 조금 보충 |
※ 물은 따로 넣지 않아요. 달걀과 양배추에 남은 수분으로 반죽해요.

계량도구가 없다면
레시피의 1큰술은 15mL, 1작은술은 5mL예요. 집에서 쓰는 밥숟가락은 크기가 달라서 아래 분량은 대략적인 기준이에요.
- 밀가루는 밥숟가락으로 평평하게 약 두 숟가락.
- 식용유는 밥숟가락 약 2/3숟가락부터.
- 소금은 엄지와 검지로 집은 작은 한 꼬집.
- 채 썬 양배추는 가볍게 집어 두 줌 정도부터 준비해요.
손 크기와 양배추를 집는 정도에 따라 양이 달라져요. 반죽했을 때 양배추에 달걀이 고루 묻고, 숟가락으로 떴을 때 뭉쳐지는 상태를 기준으로 조절해 주세요.
재료와 도구가 부족하다면
| 밀가루 | 부침가루를 같은 양으로 써요. 소금은 우선 생략해요 |
| 밀가루·부침가루 모두 | 가루 없이 만들되, 전을 더 작게 부치고 충분히 굳은 뒤 뒤집어요 |
| 달걀이 1개뿐 | 양배추 60g, 밀가루 1큰술로 줄여요 |
| 소금 | 부침가루를 사용하거나, 완성 후 소스를 조금 곁들여요 |
| 칼과 도마 | 양배추 잎을 씻어 주방용 가위로 가늘고 짧게 잘라요 |
※ 부침가루는 제품에 따라 간이 되어 있어요. 소금을 함께 넣으면 짜질 수 있으니 먼저 확인해 주세요.
만드는 순서
1. 양배추 얇게 썰기
양배추 잎을 떼어 흐르는 물에 씻고, 체에 받치거나 깨끗한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요.
단단한 심은 잘라내고 잎을 약 2mm 폭으로 가늘게 썰어요.
긴 채는 다시 잘라 3~4cm 정도로 짧게 정리해 주세요.
모양을 정확히 맞출 필요는 없어요.
두껍고 단단한 조각만 줄이면 반죽이 잘 뭉쳐지고 익히기도 편해요.

2. 달걀 반죽 섞기
그릇에 달걀 두 개를 깨 넣고 소금을 더해 풀어요.
밀가루를 넣고 큰 덩어리가 없도록 섞은 다음 양배추를 넣어요.
숟가락으로 아래에서 위로 뒤집으며 양배추에 달걀 반죽을 고루 묻혀주세요.
숟가락으로 떠봤을 때 양배추와 반죽이 함께 올라오면 돼요.
양배추만 흩어진다면 양배추를 조금 덜어내고, 달걀물이 많이 남으면 채 썬 양배추를 조금 더 넣어요.
섞은 반죽은 오래 두지 않고 바로 부쳐요.

3. 얇게 펴서 부치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로 달궈요. 반죽을 네 덩이로 나눠 올리고 숟가락 뒷면으로 가볍게 펼쳐요.
지름 약 8~9cm, 두께는 5~7mm 정도로 잡아요. 가장자리가 조금 들쭉날쭉해도 괜찮아요.
중약불로 낮춰 3~4분 정도 구워주세요. 바닥이 굳고 가장자리가 익을 때까지 자주 움직이지 않아요.
팬이 작다면 두 개씩 나눠 부쳐요. 전 사이에 뒤집개가 들어갈 공간을 남겨주세요.

4. 뒤집어 노릇하게 굽기
뒤집개를 전 아래로 충분히 넣고 한 번에 뒤집어요. 반대쪽도 중약불에서 2~3분 정도 구워주세요.
기름이 부족해 들러붙는다면 팬 가장자리에 조금 보충해요. 전을 세게 누르기보다는 두께만 가볍게 정리해요.
가장 두꺼운 전 하나를 살짝 벌려 속을 확인해요.
달걀 반죽이 흐르지 않고 양배추가 부드러워졌으면 완성이에요. 속이 덜 익었다면 불을 낮춰 조금 더 구워주세요.
접시에 전을 조금씩 겹쳐 담아요. 위쪽 전의 노릇한 면이 보이도록 놓고, 가장자리에 여백을 남기면 보기 좋아요.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팬에서 꺼낸 뒤 잠깐 김을 날리고 따뜻할 때 먹어요.
양배추의 은은한 단맛과 달걀의 고소함이 느껴져서, 처음에는 소스 없이 한 조각 먹어보는 게 좋아요.
밥반찬으로 먹거나 가벼운 간식으로 즐겨도 돼요. 케첩이 있다면 조금 곁들이고, 짭짤한 맛을 원하면 간장을 소량 찍어 먹어요.
남은 전은 덮어서 냉장 보관해요. 다시 먹을 때는 팬에 약불로 데우면 표면의 물기를 줄일 수 있어요.
Tips! 만들다가 이런 일이 생겼다면
| 뒤집다가 찢어져요 | 크기를 줄이고, 바닥이 충분히 굳은 뒤 뒤집어요 |
| 겉만 타고 속은 덜 익어요 | 불을 낮추고 반죽을 더 얇게 펼쳐요 |
| 반죽이 너무 묽어요 | 씻은 양배추의 물기를 더 닦고, 밀가루를 조금씩 보충해요 |
| 양배추가 너무 딱딱해요 | 단단한 심을 빼고 더 가늘게 썰어요 |
| 팬에 들러붙어요 | 팬을 먼저 달군 뒤 기름을 두르고, 굳기 전에 움직이지 않아요 |
| 너무 짜요 | 다음에는 소금을 줄이고, 부침가루를 쓸 때는 소금을 생략해요 |
※ 밀가루를 생략한 전은 조금 더 부드럽고 잘 찢어질 수 있어요. 작게 부치고 넓은 뒤집개로 받쳐주면 다루기 편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