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버섯전 만들기, 밀가루 없이 달걀로 부치는 간단 반찬
국이나 찌개에 넣고 남은 팽이버섯, 달걀과 섞어 작은 전으로 부쳐 보세요.
가장자리는 노릇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밥반찬으로 먹기 좋아요.
이번에는 밀가루와 부침가루를 넣지 않을 거예요. 달걀이 버섯을 붙잡아 주도록 작고 얇게 부치면 돼요.
팽이버섯전은 어떤 음식일까요?
팽이버섯전은 버섯을 달걀이나 반죽과 섞어 팬에 부치는 한국식 반찬이에요.
팽이버섯을 국과 볶음에 넣는 것 외에, 작은 전으로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어요.
버섯의 가느다란 결이 남아서 씹는 맛이 있어요.
오늘은 짧게 자른 버섯에 달걀과 대파만 더해 간단하게 만들어 볼게요.
조리 시간과 난이도
| 분량 | 반찬으로 2인분 |
| 예상 시간 | 손질부터 접시에 담기까지 약 20~25분 |
| 난이도 | 쉬움(★☆☆), 뒤집는 시점이 중요해요 |
| 필요한 도구 | 칼이나 주방용 가위, 그릇, 포크, 프라이팬, 뒤집개 |
| 전 크기 | 지름 약 6~7cm, 두께 1cm 이하 |
※ 예상 시간은 26~28cm 팬에 작은 전을 여러 장씩, 두세 번 나누어 부치는 기준이에요.
작은 팬이라면 분량을 줄여 주세요.
재료 준비하기
| 팽이버섯 | 150g 한 봉지 | 밑동을 제거하고 사용해요 |
| 달걀 | 2개 | 버섯을 묶어 주는 역할을 해요 |
| 대파 | 약 10g | 잘게 썰어요 |
| 소금 | 계량 작은술 ⅛작은술부터 | 작은 한 꼬집 정도로 시작해도 돼요 |
| 식용유 | 계량 큰술 1~2큰술, 15~30mL | 나누어 부칠 때 조금씩 사용해요 |
※ 그림은 재료 종류를 보여줘요. 실제 사용량은 표를 따라 주세요.

계량도구가 없다면
계량 큰술은 15mL, 작은술은 5mL예요. 집에서 쓰는 밥숟가락은 크기가 달라 대략적인 기준으로 사용해 주세요.
- 팽이버섯은 봉지에 적힌 무게를 확인해요. 200g 한 봉지라면 약 ¾만 사용하면 돼요.
- 대파는 잘게 썰어 밥숟가락으로 가볍게 1~2숟가락 정도 준비해요.
- 기름은 한 번 부칠 때 밥숟가락 약 ½~1숟가락부터 넣고 팬에 얇게 펴요.
- 소금은 작은 한 꼬집부터 넣어요. 첫 번째 전을 익혀 맛본 뒤 남은 반죽의 간을 조절할 수 있어요.
재료나 도구가 부족하다면
| 대파 | 쪽파나 부추 | 같은 정도의 양을 잘게 썰어 넣어요 |
| 대파와 다른 채소 | 생략 | 버섯과 달걀만으로도 만들 수 있어요 |
| 밀가루·부침가루 | 넣지 않아도 돼요 | 충분히 굳힌 뒤 뒤집어야 해요 |
| 소금 | 국간장 몇 방울부터 | 색과 향이 조금 달라져요 |
| 일반 식용유 | 올리브유 같은 조리용 기름 | 같은 방식으로 얇게 펴요 |
| 거품기 | 포크나 젓가락 | 흰자 덩어리가 남지 않게 풀어요 |
| 칼과 도마 | 주방용 가위 | 밑동을 제거한 버섯과 대파를 그릇 위에서 잘라요 |
※ 달걀이 한 개뿐이라면 버섯과 대파도 절반으로 줄여 주세요. 이 레시피에서는 달걀이 재료를 묶어 주기 때문에 생략하기 어려워요.
만드는 순서
1. 버섯과 대파 손질하기
팽이버섯의 단단한 밑동을 잘라 버려요. 남은 버섯을 가볍게 풀고, 포장에 세척 안내가 있다면 따라 주세요.
헹궜다면 물기를 충분히 빼고 키친타월로 가볍게 눌러 닦아요.
버섯을 2~3cm 길이로 잘라 주세요. 붙어 있는 줄기는 손으로 풀어 두면 달걀이 고르게 묻어요.
대파는 잘게 썰어요. 큼직한 조각보다 작게 썬 대파가 반죽에 섞기 좋아요.

2. 달걀과 버섯 섞기
그릇에 달걀 두 개를 깨 넣고 포크로 풀어요. 소금을 넣어 섞은 뒤 버섯과 대파를 더해 주세요.
버섯을 들어 올렸다 내려놓듯 섞어 달걀물이 고루 묻게 해요. 물은 넣지 않아요.
달걀물이 그릇 바닥으로 내려가므로 팬에 덜기 직전에 한 번씩 가볍게 섞어 주세요.

3. 작게 나누어 부치기
프라이팬을 중불로 데우고 기름을 얇게 펴요. 반죽을 한 숟가락씩 올리고 지름 약 6~7cm로 펼쳐 주세요.
버섯이 한곳에 뭉치지 않도록 가볍게 정리해요. 전 사이에는 뒤집개가 들어갈 공간을 남겨요.
중약불에서 약 2~3분 부쳐요. 가장자리의 달걀이 굳고 밑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올리자마자 움직이면 흩어지기 쉬워요.

4. 뒤집어 속까지 익히기
뒤집개를 전 아래로 깊게 넣고 한 번에 뒤집어요. 반대쪽도 약 2~3분 익혀 주세요.
겉의 색만 보지 말고 두꺼운 전 하나를 나눠 가운데도 확인해요.
달걀이 흐르지 않고, 버섯까지 충분히 익어 있어야 해요. 속이 덜 익었다면 불을 낮춰 조금 더 부쳐요.
남은 반죽도 같은 방법으로 부쳐 주세요. 팬이 마르면 기름을 조금 추가해요.
완성한 전은 접시에 넓게 펼쳐 담아요. 김이 빠진 뒤 조금씩 겹치고, 노릇한 면이 위로 보이도록 놓으면 보기 좋아요.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따뜻할 때 먹으면 구운 가장자리와 부드러운 속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반죽에 소금이 들어가니 먼저 한 조각 그대로 맛보세요.
간이 부족하면 집에 있는 간장을 아주 조금 찍어 먹어도 좋아요. 밥과 달걀국처럼 담백한 국을 곁들이면 간단한 식사가 돼요.
도시락에 넣을 때는 김을 충분히 식힌 뒤 담아 주세요. 뜨거운 전을 바로 겹쳐 넣으면 수분이 갇혀 눅눅해질 수 있어요.
만들다가 막히면
| 뒤집을 때 흩어져요 | 밑면이 덜 굳었을 수 있어요. 조금 더 기다리고 넓은 뒤집개를 사용해요 |
| 버섯만 많고 달걀이 부족해요 | 그릇 바닥의 달걀물까지 섞어 덜어요. 버섯 양이 많았다면 일부를 덜어 내요 |
| 겉은 진하게 구워졌는데 속은 덜 익었어요 | 불을 낮춰 더 익혀요. 다음에는 작고 얇게 펼쳐요 |
| 팬에 달라붙어요 | 기름을 얇게 펴고, 달걀이 굳기 전에 움직이지 않아요 |
| 전에서 물이 많이 나와요 | 다음에는 버섯의 물기를 충분히 빼고 반죽에 물을 넣지 않아요 |
| 식감이 질겨요 | 버섯을 더 짧게 잘라요. 익은 뒤에는 오래 더 부치지 않아요 |
